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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막통증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 MPS)이란?
    현재의 PT자료실/질환별 2018. 10. 11. 15:00

    1. 근막통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 MPS)정의

     (1) 우리 몸의 근육과 이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을 눌렀을 때 통증이 오고, 이에 연관된 근육에 연관통을 일으키는 통증 유발점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2) MPS는 골격근 내 혹은 근막 내에 긴장된 띠 내의 과긴장점이라 하는 유발점에 의해 근육의 연축-통증-연축이 반복되는 병적인 과정으로 근골격계, 특히 연부조직에 의한 만성통증 중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질환 중의 하나이다.

     (3) MPS의 경우 가장 일반적인 진단적 기준은 통증유발점(발통점; trigger point: TrP)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4) TP란 골격근이나 이것과 관련된 근막 부위에 민감성이 지나치게 과도한 국소부위이며 한 근육에서 발생되는 MPS는 그 근육이나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에 존재하는 TP에 의한 것이다.

     (5) 근막 TP는 활동성(active)과 잠재성(latent)으로 나눌 수 있다.

     (6) 활동성 TP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근육이나 근막에 존재하며 과민성을 나타낸다. 근육이 신장되거나 근육이 무게를 받고 수축하는 경우에 통증이 주로 발생되는데 근육이 쉬고 있을 때도 통증을 일으키며, 압통(tenderness)은 언제나 있고, 근섬유의 딱딱한 응결이 촉진된다.

     (7) 잠재성 TP는 정상적인 움직임에는 통증이 나타나지 않으나 압통은 나타나기도 하는데 TP를 만질 때만 통증이 발생된다.

    2. 근막통증증후군의 원인 및 기전

     (1) 근육에 직접적인 손상이나 근육에 긴장을 발생시키는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발생되는 반복적인 미세외상(micro trauma) 등과 같이 직접적인 외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2) 영양결핍이나 신체의 구조적인 불균형, 운동부족, 수면습관, 관절의 장애와 같은 원인으로 발생되는 근력의 약화로 인해 발생한다.

    3. 근막통증증후군의 호발 부위

     (1) upper / lower trapezius, levator scapular: 목의 뒷부분과 관자놀이 까지 통증이 투사된다. 등세모근 상부가 붙는 견봉으로부터 위쪽방향으로 스프레이패턴(spray pattern)이 형성되며 통증이 생긴다. 뒷 머리쪽으로 조이는 듯한 두통, 안통이 생기며 목이 돌아가지 않는다.

     (2) subscapularis: 동결견(오십견,frozen shoulder)에서 TP때문에 발생한다. 외회전(External rotation)이 주로 제한된다. 어깨의 뒤쪽에 생기며, 손목 주변에 통증과 압통(tenderness)이 유발된다.

     (3) lateral pteryogid: 입벌릴때 통증이 발생한다.

     (4) pectoralis major / minor: 가슴의 통증과 압통을 유발하고 등과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5) serractus anterior: 가슴의 옆 위와, 어깨의 아래 부분까지 통증이 유발된다..

     (6) Quadratus lumborum: 가장 일반적인 허리통증으로 천장관절부위와 엉덩이 아래쪽, 가쪽 고관절 부위까지 통증이 유발된다.

     (7) 복직근 하부, 장요근, 둔근과 이상근, 미골근 등에 호발한다.

    4. 근막통증증후군의 증상

     (1) 근육 약화(weakness), 근육의 단축(shortening), 근육의 경직, 운동장애

     (2) 관절의 기능 장애, 연관통(referred pain).

     (3) 긁히는 감각(scratchy sensation)

     (4)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tingling), 마비감 (numbness)

     (5) 시린 감각 (localized coldness).

     (6) 감각과민 (hyperesthesia), 감각부전.

     (7) 두부와 경부에 발통점이 생길 경우: 눈물, 타액분비증가, 비점막의 충혈 ,현기증, 청력감퇴, 이통, 이명 ,두통.

    5. 치료

     (1) 지압: 증상이 작은 경우에 적용하며 증상이 심할경우 지압 후 도리어 잠재TP가 활성화되어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2) 마사지: 잠재성 TP나 방사통이 매우 작을 때 효과적이다. TP가 과민해진 상태에서 하면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3) 초음파: 낮은 강도로 지속적으로 적용한다. 깊이 있는 TP의 경우에 적용하기 쉽다.

    (4) 자세교육: 평소 업무, 생활 속에서의 바른 자세를 알려주고 유지 하도록 한다.

    (5) 발통점 주사(Trigger point imjection): Travell's technique은 발통점에 1-2ml 정도로 소량의 0.5% procaine을 주사한다. Fischer's technique2-12ml 정도로 비교적 많은 량의 0.5% procaine 또는 1% lidocaine을 사용하여 발통점 뿐만 아니라 단단한 띠(taut band) 전체를 주사하는 방법이다.

    (6) 신장운동: 수동적 신장이 효과적이다.

    (7) 후등척성 이완운동(Post-isometric relaxation): 숨을 들이 쉬면서 근육을 등척성 수축(isometric contraction)을 이용하며 숨을 내쉬면서 근육을 이완(post-isometric relaxation)시켜 관절운동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기본적인 운동방법은 숨을 천천히 들이 쉬면서 눈을 크게 치켜 뜬다. 이때 교감신경의 긴장도가 항진되면서 골 격근의 긴장이 증가되어 등척성 수축이 일어난다. 그리고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눈을 감는다. 근육이 이완되면서 수동적으로 스트레치되어 관절 운동의 범위가 증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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