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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명] 부산 가볼 만한 곳 '화명수목원'현재와 여행/국내여행 2022. 4. 8. 00:45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곳>
구불구불한 산복도로를 지나 화명수목원에 도착했습니다.
관람시간은 09:00~18:00 (3월~10월), 09:00~17:00 (11월~2월)으로 입장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휴무일은 1월 1일, 설날, 추석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입니다.
관람료 및 주차료는 무료였어요. 입구 쪽에는 보행목교인 대천교가 있는데, 이곳을 지나 올라가 봤습니다.
화명수목원은 부산의 금정산 고당봉을 뒤로하고 맑은 물 대천천이 흐르며
낙동강 하구가 훤하게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전 날에 비가 많이 와서 물살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천과 초록으로 뒤덮인 산새가 조화롭고 봄이 오는 소식을 알리듯 개나리가 피었습니다. 공기도 좋고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됩니다.
지나가다가 마주친 작은 풍경이 발길을 멈추게 하네요.
꽃나무들이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저기 뒤편에 온실이 보이네요.
꽤 규모가 커 보입니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열대나무들과 꽃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이 보입니다. 부산 최초의 공립수목원으로 1,4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거대한 식물 속에 둘러 쌓여있으니 꼭 밀림 속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너무 이쁜 꽃 감상하고 가세요.
커피나무도 볼 수 있었답니다.
평소 볼 수 없는 아열대 및 온대 식물들을 볼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고 왔네요.
처음에 안내판을 보지 못해 미로원인 줄 모르고 들어 가봤네요.
이 쪽은 출구가 아니네..
입구 옆쪽 출구로 다시 찾아 나오는데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
잔잔한 물이 흐르는 생태연못도 있어요.
물가에서 잘 자라거나 습기를 좋아하는 식물을 모아 식재한 곳입니다.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숲속도서관도 있어요.
전시온실, 생태연못, 숲속도서관 말고도 수서생태원, 침엽수원 등이 있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한 바퀴 돌면 운동도 되고 힐링도 되는 일석이조 코스~! 꽃나무가 많이 피는 4~5월 방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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