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와 여행/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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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광주근교 가볼 만한 곳 '고창 청보리밭'현재와 여행/국내여행 2022. 4. 30. 00:02
‘제19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16일간) 공음면 학원관광농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장장 3년 만에 열리는 축제라고 합니다. 저는 축제가 열리기 전에 방문했습니다. 주차장이 꽤 넓어서 많은 차들이 주차할 수 있었고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만큼 경찰분들의 교통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대표적인 인기 드라마로는 '도깨비'가 있습니다. '도깨비'말고도 ‘백일의 낭군님’, ‘육룡이 나르샤’, ‘사임당, 빛의 일기’, ‘늑대소년’, ‘스물’, ‘만남의 광장’ 등이 이곳에서 촬영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드넓은 청보리밭이 펼쳐져 있고,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바람개비와 청보리가 조화롭습니다. 청아하고 밝은 청색이 눈을 밝혀줍니다. 빽빽한 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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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명] 부산 가볼 만한 곳 '화명수목원'현재와 여행/국내여행 2022. 4. 8. 00:45
구불구불한 산복도로를 지나 화명수목원에 도착했습니다. 관람시간은 09:00~18:00 (3월~10월), 09:00~17:00 (11월~2월)으로 입장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휴무일은 1월 1일, 설날, 추석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입니다. 관람료 및 주차료는 무료였어요. 입구 쪽에는 보행목교인 대천교가 있는데, 이곳을 지나 올라가 봤습니다. 화명수목원은 부산의 금정산 고당봉을 뒤로하고 맑은 물 대천천이 흐르며 낙동강 하구가 훤하게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전 날에 비가 많이 와서 물살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천과 초록으로 뒤덮인 산새가 조화롭고 봄이 오는 소식을 알리듯 개나리가 피었습니다. 공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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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가볼 만한 곳 '무등산 양떼 목장'현재와 여행/국내여행 2022. 3. 22. 00:40
광주 근교에 갈 수 있는 곳인 무등산 양떼 목장을 갔다 왔어요. 구불구불 산길을 올라와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 올라가면 매표소가 보여요. 귀여운 양 그림 옆이 화장실이고 그 옆에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입장하면 돼요. 무등산양떼 목장은 하계시즌(4월~9월)과 동계 시즌(10월~다음해3월)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영업) 하계 ( 4월 ~ 9월 ) 10:00 18:00 동계 ( 10월 ~ 다음해 3월 ) 10:00 17:00 입장하고 올라가다 보니 오른쪽에 초식동물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먼저 보고 가기로 했어요. 적은 개체수이지만 양 말고도 다른 초식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기 멀리 보이는 집은 관리자의 집인데 드넓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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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 가볼 만한 곳, 장성호 출렁다리(장성호 수변길)현재와 여행/국내여행 2022. 3. 20. 18:48
광주 근교에 가 볼 만한 곳 찾다가 발견한 장성호 수변길에 네비 찍고 왔습니다. 옐로 시티 장성은 모든 것이 노란색으로 꾸며져 있는 게 인상 깊었습니다. 저기 위에 있는 계단 타고 올라가야지 매표소가 나옵니다. 올라오니 넓은 장성호가 보이고 저 멀리 출렁다리도 보입니다. 티겟을 샀더니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입장권 그대로 되돌려 받았습니다. 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쓸 수 있습니다. 장성호 수변길 초입에 안내도를 보니 수변데크길이 꽤 길었습니다. 출렁다리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 길의 장성호의 풍경이 멋집니다. 드디어 출렁다리가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 눈에 띄는 노란색 편의점이 있습니다. 편의점 옆으로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그 바로 옆에는 레이크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옐로우 출렁다리의 길이 15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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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가볼만한곳 아름다운 정원 '명옥헌원림'현재와 여행/국내여행 2018. 9. 3. 18:22
[아름다운 정원] 배롱나무꽃이 만개한 명옥헌 원림에 왔어요. 명옥헌 원림은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산덕리에 위치해 있는 조선시대 오희도가 살던 집의 정원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시골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주차장을 나서는 오른쪽 길을 따라 올라가야 돼요. 조금 올라가다 보면 담벼락에 "명옥헌 가는 길" 이라고 벽에 적혀 있습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느껴지는 시골 정취, 감나무도 많고 꽃나무도 있어요. 시골집 마당에 감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더라고요. 그 와중에 뜬금없는 컨테이너 박스 건물 등장! 이곳은 뭐 하는 곳인지 모르지만 특이하니까 찍어봅니다. 명옥헌은 언제쯤 나올까요? 한참 걸어온 것 같은데... 계속 올라갑니다. 이제 명옥헌까지 50미터 남았어요. 오십 미터 남았다고 했지만 체감상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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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가볼만한곳 함께 걷고 싶은 '메타세콰이어길'현재와 여행/국내여행 2018. 8. 31. 16:48
[한국의 아름다운 길] 메타프로방스를 나와 메타세콰이어길에 도착했어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신호등 하나를 건너 계단을 내려가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따로 표를 사지 않았었는데, 근래 메타세쿼이아 랜드로 이름이 바뀌고 표를 사야 들어갈 수 있게 바뀌었어요. 메타세콰이어길에 들어서자마자 시원합니다.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고 바람이 불어옵니다. 무더운 여름임에도 에어컨 하나 없이 힐링할 수 있는 곳이에요. 나무들이 이어진 길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때도 평일 낮에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도 좋지만 사진으로 남기면 더 멋있게 나와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쉴 수 있는 정자와 의자들도 중간중간 있습니다. 걷는 게 힘들 때 즈음 의자에 앉아 잠시 쉬어 갑니다. 쉬는 동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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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가볼만한곳 이국적인 '담양 메타프로방스'현재와 여행/국내여행 2018. 8. 30. 18:47
[해외 같은 국내 여행지]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더위를 뚫고 찾아온 곳은 메타프로방스!! 메타세콰이어길 근처에 있어서 메타세콰이어길 가는 길에 들르면 좋아요. 주차를 하고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정오에 가까운 시간이라 햇빛이 어마 무시 했어요. 무더운 날씨에 사람들이 보이질 않네요. 다들 실내에 있나 봐요.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남산타워와 용두산공원에 버금가는 사랑의 자물쇠들이 걸려있는 곳! 하트 모양의 포토존도 있어요. 빨강 하트 한 사랑이 넘치는 포토존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사진 한 장 찰칵! 위쪽으로 올라가니 공방도 있고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었어요. 담양과 어울리는 대잎아이스크림을 팔고있었어요. 더위에 지쳐 있던터라 너무 반가웠던 아이스크림을 바로 구매했답니다. 콘과 컵중에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