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풀체인지 MX5 하이브리드 실물 후기(전주가맥축제 전시차)

<2023 디 올뉴 산타페 >

2023년 8월 16일 신형 싼타페가 2018년 4세대 싼타페 출시 이후 5년 만에 풀체인지로 출시되었습니다. 디자인 공개 후  말이 많았던지라 실물을 보고 싶었는데, 마침 전주가맥축제(2023.08.17. (목) ~ 2023.08.19. (토))에서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차량은 싼타페 하이브리드(AWD) 4륜 프레스티지 7인승 모델로 위에는 루프탑 텐트(아이캠퍼)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외장색상은 크리미 화이트 펄이고, 내장색상은 피칸 브라운 투톤입니다.
 

전면부 모습입니다. 프레스티지 등급의 그릴은 벽돌모양으로 팸플릿에서 주로 보던 캘리그래피 전용 디자인 그릴과 다릅니다. 
 
캘리그래피 그릴이 더 고급스러워 보이나 프레스티지 그릴(라디에이터&인테이크 그릴)이 이번 싼타페의 다부지고 각진 차 디자인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수평형 LED램프와 현대를 상징하는 H모양 Full LED헤드램프(프로젝션 타입)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측면부 모습이 강인하고 단단해 보입니다. 프레스티지 등급에 디자인 플러스 1 옵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플러스 1 옵션은 가솔린 프레스티지와  HEV AWD 프레스티지 트림에만 넣을 수 있는 옵션으로 20인치 휠 & 타이어, 천연가죽시트, 인조가죽 적용 내장(멀티 트레이 커버, 도어암레스트, 콘솔 사이드부), 스웨이드 내장(헤드라이닝/필라), 무드램프, 메탈 도어 스커프, 메탈 페달이 포함됩니다.
 

캘리그래피와 비교했을 때 눈에 띄는 차이점은 캘리그래피는 바디크래딩이 블랙하이그로시로 처리되어 있고, 프레스티지는 플라스틱재질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퀴는 20인치 알로이 휠로 중식도(도끼) 모양이고 금호타이어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휠입니다. 캘리그래피 AWD 하이브리드 전용은 다른 바퀴모양이 적용됩니다.
 

측면의 가니쉬는 캘리그래피 블랙잉크 제외 똑같이 적용됩니다. 차체에 비해 크기가 귀엽습니다.
 

후측면 모습입니다. 전면과 마찬가지로 H자 램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커다란 '산타 페' 엠블럼이 눈에 띕니다. 
 

후면은 각도에 따라서 많이 달라 보입니다. 사진보다는 실물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옆에서 봤을 때는 각져 보이는데 뒤쪽 정면으로 봤을 때는 곡선형이 두드러져 보입니다. 뒤쪽 트렁크 공간을 넓게 하고 테일게이트를  넓게 열기 위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테일게이트가 수직에 가깝게 열립니다. 한눈에 봐도 넓어 보이는 트렁크 공간입니다. 7인승 3열 시트를 접은 상태입니다. 많은 양의 짐을 실을 수 있고 테일케이트의 개방감이 커서 차박과 캠핑에 용이할 것 같습니다.
 

내장도 많이 바꼈습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컬러 LCD가 적용되었습니다. 핸들 옆에 전자식 변속 칼럼은 조작방향과 구동방향이 일치해 조작 방식이 직관적입니다. 투톤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는데 스티어링힐은 원톤입니다. 투톤 스티어링힐은 캘리그래피에만 적용됩니다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으로 두 개의 휴대폰을 케이블 없이 고속 충전 할 수 있습니다.
 

1열 도어입니다.
 

2열 시야입니다. 듀얼 선루프도 보입니다.
 

1열 조수석 시트 입니다. 곳곳에 현대를 상징하는 H자 디자인이 있습니다. 
 

3열 시야입니다. 이전 싼타페의 파노라마 선루프에 비해 개방감면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으나 전고가 높아져서인지 탁 트인 느낌이 들고 답답함이 없었습니다.
 

6,7인승 선택 시 3열에 에어컨과  컵홀더가 있습니다. 이번 산타페는 동승자의 편의성도 많이 생각한 것 같습니다. 
 

전장이 이전 보다 45㎜, 축간거리는 50㎜ 길어졌고, 전고도 35㎜ 높아졌다고 합니다. 실내공간이 넓어지고 편의성이 높아져 패밀리카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계약 전에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유용한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