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덕천동 맛집] 추억의 분식점 '맛나집'

   <오래된 분식 맛집>

맛나집

맛나집은 덕천동 젊은이의 거리에 있습니다. 덕천동 인근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은 한 번쯤은 와 본 곳입니다.예전에는 일층에 있었는데 건물을 옮기면서  2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간판

이층에서 본 간판이 귀엽습니다. 이곳은 주문 시 돈을 지불하는 선불 형식입니다.

떡볶이, 만두

떡볶이, 순대, 만두, 라면을 주문했습니다. 항상 떡볶이가 젤 먼저 나오는데, 당면만두와 초간장도 같이 나왔습니다.

떡볶이

 떡볶이가 맵지 않고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옛날 길거리 떡볶이가 생각나는 맛입니다.

만두

속에 별다른 재료없이 당면이 많이 들어간 만두인데 너무 맛있습니다. 초간장에도 찍어 먹고 떡볶이 양념에도 찍어 먹는 게 별미입니다.

라면

곧이어 라면이 나왔어습니다. 라면 국물이 간도 잘 맞고 면도 꼬들꼬들합니다.

라면

꼬들라면의 정석으로 위에 파와 고춧가루가 올려져 있어서 더 맛있습니다.

순대

찰진 순대와 고소한 순대 간까지 주문한 음식이 다 나왔습니다. 한상 가득해 보입니다.

순대

부산에서는 순대를 막장에 찍어 먹습니다. 순대와 막장의 조합이 젤 맛있지만 떡볶이 양념에도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팥크림

마지막으로 팥크림 주문했습니다. 팥을 선호하지 않으면 팥크림이 아닌 아이스크림을 시키면 됩니다.

팥크림

달달한 팥에 고소한 땅콩이 토핑으로 들어가 달달하고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후식으로 팥크림 꼭 드셔보길 바랍니다.

 

이상 맛나집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