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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테니컬 아트(Botanical Art)란?
    현재의 취미생활/보테니컬 아트 2018. 9. 7. 17:40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다]

    보테니컬 아트 01

     보테니컬 아트란?

    말 그대로 풀이하면

    Botanical = 식물(학)의

    Art = 미술, 예술, 미술품

    식물학과 예술이 합쳐진 말로서 식물의 미술, 식물의 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물의 특징을 관찰하고 사실적으로 그려냄으로써 식물을 아름다움을 담아냅니다. 꽃과 과일 등의 형태, 질감, 무늬 등을 정확하게 그려내고 세밀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식물 세밀화'라고도 합니다.

    보테니컬 아트의 시작은 언제였을 까요? 사진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 식물을 기록하기 위해 정확하게 그리던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태니컬 아트는 크게 일러스트레이션과 아트로 구분하는데 일러스트레이션은 식물의 해부도를 그려 그 식물을 자세히 기록하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보태니컬 아트는 해부도가 필수 요소는 아니며 구성을 위해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일러스트레이션은 기록을, 아트는 아름다운 표현을 추구하므로 목적에서 분명한 차이를 지니고 있지만 둘 다 식물의 특징을 왜곡하지 않고 자세히 관찰하여 그린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산딸기 일러스트입니다.  색감, 질감, 무늬 등을 자세히 관찰해보세요.

    보태니컬 아트는 수채화 물감과 색연필을 가장 많이 사용해서 그립니다. 색연필은 물감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어 그림에 쉽게 다가가게 해주는 장점이 있고 연필과 같이 세밀한 묘사가 가능해 보태니컬 아트를 시작하는 분에게 아주 좋은 재료입니다. 수채화는 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수채화 특유의 맑은 느낌의 작품을 그릴 수 있습니다.

    보태니컬 아트는 외국에서 상당한 인지도가 있는 분야이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보태니컬 컬러링북, 꽃그림 따라 하기 등 꽃과 식물을 주제로 한 책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어 힐링의 수단으로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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