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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음식] '파리에 다녀온 치킨' 세트 메뉴 후기
    별별리뷰/배달음식 2018. 10. 20. 00:50

     [ 치킨은 사랑입니다 ]

    파리에 다녀온 치킨~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데요. 세트메뉴는 세 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순살만 가능해요. 가장 기본 메뉴인 후라이드와 양념이 포함된 파리 선물세트 1번(후라이드+양념+간장)을 주문했습니다.

    고풍스러운 치킨 박스가 돋보이네요. 일반적인 치킨집의 치킨과 모델이 박스를 장식하는 것과는 대비되네요.

    배달 시 한쪽으로 쏠렸나 봅니다. 감자와 치킨이 밖에서 나뒹굴고 있군요. 양념치킨, 후라이드치킨, 간장치킨 순이예요. 

    주섬주섬 수습한 모습이에요. 파리에 다녀온 치킨의 특징이라면 어느 치킨이든 감자가 올려져 있고, 파슬리와 강판에 간 치즈가루가 뿌려져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옥수수 콘이 무와 함께 옵니다. 옥수수 콘에도 파슬리가루가 뿌려져 있어 더 맛있어 보이네요. 

    치킨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치킨 무인데요. 치킨무가 국물 없이 오기 때문에 국물을 따라낼 필요가 없고 뚜껑을 열 때 흐르지 않아서 먹기 편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양념소스가 같이 오기 때문에 후라이드도 심심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양념소스는 여러 가지 맛으로 추가 주문도 가능한데 이 소스는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순살 양념치킨은 맵지 않고 순한 맛에요.

    양념치킨은 허니머스터드소스에 찍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허니머스터드소스와 양념치킨의 조합은 닭꼬치의 맛을 연상시킵니다.

    후라이드치킨은 양념치킨에 비해 단조로워 보이는데요. 담백한 케이준 치킨텐더와 기름진 순살치킨의 중간 정도의 맛이에요.

    튀김옷이 마치 치킨가스와 비슷한 비주얼이네요. 마요네즈에 찍어 먹으면 생선가스 맛이 나는 것 같아요.

    간장치킨은 단짠의 정석인 맛이에요. 달달하면서도 짭짤하니 맛있습니다. 요즘엔 간장치킨이 취향 저격하네요.

    튀김옷의 바삭한 맛을 원한다면 아쉬운 맛이고요. 아이들과 같이 먹거나 순살을 좋아하고 부드러운 맛을 원한다면 추천합니다.

    간장치킨은 마요네즈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집에 있는 마요네즈와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감자가 맛있습니다. 함께 온 양념에도 찍어 먹고 집에 있는 토마토케첩에도 찍어 먹어요. 패스트푸드점의 감자튀김 스타일이에요. 

    위 사진은  파리 선물세트 2번입니다. 매운양념치킨, 로제치킨, 스노잉치킨 순이예요. 세트 일 번과 달리 매운양념치킨이 포함되기 때문에 매운맛 치킨을 원하면 시키기 좋은 메뉴예요.

    그리고 로제 양념이 함께 옵니다. 로제 양념은 로제스파게티맛이에요. 스노잉 치킨은 육안상으로 잘 안 보이는데 후라이드에 하얀 가루가 코팅이 되어있고 단맛이 나요. 깔끔하고 담백하니 배불리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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