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메뉴추천] 치킨 맛집 60계치킨 신메뉴 '고추치킨' 후기
    별별리뷰/배달음식 2018. 9. 22. 20:56

     치킨은 사랑입니다 ] 

    저번에 먹었던 60계 치킨의 간지치킨이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는 60계 치킨의 신메뉴인 고추치킨을 시켜 먹기로 했어요!이름을 보면 매운 양념의 치킨일 것 같은데, 과연 그 맛은 어떨지..치킨 프랜차이즈도 많고 매운맛의 치킨도 엄청 많은데,다른 점이라면 붉은 고추장 양념이 아니라는 점! 빠르게 주문 완료 후 기다림의 시간이 가고 드디어 고추치킨님이 왔습니다. 

    개봉 박두~!! 한 마리의 양은 이만큼이라고 보시면 돼요. 저번과 같이 무와 작은 캔 콜라가 같이 왔어요.

    특이한 점이 있다면 마요네즈가 같이 와요. 다른 치킨집에서 소금 양념이 오는 것처럼 마요네즈가 따라오네요. 마요네즈의 양은 그리 많지 않아서 집에 있는 마요네즈를 더 먹었어요. 취향에 따라 더 먹어도 안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좀 더 밀착 촬영~ 다져진 고추들이 치킨과 함께 어우러져 있어요. 고추가 많이 보이는 것에 비해 매운 향은 나지 않고 간장 양념 향이 강하게 나네요. 비주얼은 간지치킨과 비교하자면 고추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말고는 크게 다르지 않네요.

    오늘은 젓가락을 쓰지 않고 비닐장갑 착용 후 손으로 뜯겠습니다. 역시 치킨은 손으로 먹어야 제맛~! 간장 양념이 반들반들하니 잘 배어 있어요. 간지치킨보다 촉촉한 느낌이에요. 

    마요네즈를 미리 접시에 담아 두었어요. 닭다리가 야들야들하니 맛있네요. 이름은 고추치킨인데 전혀 맵지 않아요. 평소 매운 것을 잘 먹는지라  고추가 감칠 맛을 조금 더 해주는 정도인 것 같아요. 아주 매운맛을 원하신다면 실망할 수도 있어요. 튀김옷의 바삭한 정도는 간지치킨 보다 덜 바삭해요. 간지치킨은 누룽지가 가미되어서 엄청 바삭한 느낌이었고요.고추치킨은 조금 연한고 촉촉한 느낌이에요. 저는 바삭한 껍질을 좋아하기 때문에 간지치킨이 더 제 취향이네요. 

    마요네즈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간장 양념에 마요네즈의 풍미까지 더해지니 짭조름하고 달달하고 부드럽고 너무 맛있어요. 마요네즈에 자꾸 손이 가네요. 그래서 집에 있는 마요네즈를 리필했어요.

    웨지감자도 마요네즈에 콕 찍어 먹어요. 웨지감자가 저번보다 더 많이 들어 있어서 너무 좋았아요. 감자에 고추 양념이 배어서 저번 간지치킨 감자보다 더 맛있었어요. 치킨은 간지치킨 웨지감자는 고추치킨이 더 취향

    치킨은 맥주와 함께 해야죠. 치맥은 진리입니다. 마트에서 사 와 냉장고에 쟁여둔 맥주를 꺼내기에 안성맞춤인 고추치킨의 맛.

    감칠맛 나는 특제 간장소스에 맵지 않은 고추로 버무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고추치킨 후기였습니다. 하루마다 새 기름을 쓰고 60마리만 튀긴다는데 확실히 기름이 깨끗한 것 같아요. 다음에는 SBS 전참시에서 이영자 님이 추천하신 프라이드치킨을 먹어봐야겠어요.

    댓글

Designed by Tistory.